금천구에는 모두가 편안하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AAC 상점이 위치해 있습니다.

2023년도 AAC마을을 함께 돌아보고 점검할 AAC 모니터링단이 모였습니다.

그동안에는 당사자와 서포터즈가 각자 사전교육을 받으며 AAC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었는데요.

오늘 처음으로 완전체가 되어 한 팀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 중 첫 팀을 만나보았습니다.

AAC(보완대체 의사소통)를 통해 만나게 된 만큼,

다양한 그림상징으로 자기자신을 표현하고 간단한 인사를 나눴습니다.

그 후 AAC가 설치된 카페에 방문하여 의사소통 그림판으로 음료를 주문해보았습니다.

세 명중 두 명은 AAC 그림글자판을 사용하는 것이 처음이라며 조금은 낯설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작은 서툴지만, 앞으로 꾸준히 AAC존을 방문하며 

의사소통 약자의 시선에서 더 편리한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

맛있는 음료를 주문한 후에는 서로를 조금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는데요.

AAC 그림을 넣어서 상황에 대해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만든 설문지로 MBTI 검사를 진행했습니다!

INFP, ENTJ, ISFJ, ESTP 등등

검사 결과, 성격도 취향도 모두 달랐지만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정말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원래 서로 맞춰가고 보완해가며 목표를 이루는 것이 더 멋지지 않겠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팀들이 하나로 똘똘 뭉치기 위해서 팀명을 정해보았는데요!

두구두구 팀명은 바로

팀원들의 이름을 하나씩 따서 '미미인'!

서로 배려하는 모습과 긍정적인 에너지가 정말 좋았던 미미인팀,

앞으로 AAC마을을 위해 활동할 미미인팀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문의: 기획운영지원팀 이지은 02-6912-8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