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성장지원팀 |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행사로 본격적인 따뜻한 겨울 준비를 시작했어요!
본문
11월 19일 수요일 아침, 독산주공13단지 앞에서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로 분주했습니다.
김장김치만의 특유의 향도 솔솔 퍼지고, 오가는 인사 속에서 “올해도 시작이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들려왔습니다.
오늘 행사를 시작으로 ‘겨울 준비 모드’에 돌입한 분위기였는데요!
파이오링크와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하게 준비되었습니다.
매년 변함없이 함께해주셔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든든하다”는 마음으로 행사를 시작했답니다.
행사는 후원 전달식으로 문을 열었습니다.참여자분들이 한 분씩 오셔서 김치를 받아가실 때마다
“이제 겨울 걱정 조금 덜었어요.”“고맙습니다, 잘 먹을게요.”
이렇게 웃음과 감사 인사가 오가니 저절로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 이었습니다.
한쪽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정섯껏 삶은 수육 나눔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어요!
정성껏 삶은 따끈한 수육 한 점과 김장김치 한 젓가락의 조합은 역시나 실패가 없는 메뉴죠.
이용인분들 사이에서도 “이 맛에 김장 기다리지~”라는 말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왔습니다.
또한 참새스토리 13단지 마을주민들이 모여 따뜻한 찻집도 문을 열었습니다.
기다리시는 동안 믹스커피와, 생강차 등 따끈한 한 잔으로 몸도 마음도 녹일 수 있었어요.
평소보다 말도 많아지고, 테이블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또 한편에서는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 법률상담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생활 속에서 답답했던 고민들을 풀어놓고 “이제 어떻게 하면 될지 알겠다”며 속이 후련해졌다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무사회와 독산주공13단지 관리사무소에서는
직접 방문이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현장 배달도 진행되었습니다. 무거운 상자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도
“이거 드시고 올해도 따뜻하게 지내세요” 라고 말하는 순간, 겨울 바람도 잠시 잊을 만큼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김장김치를 함께 나누며 정성과 관심, 서로에 대한 마음이 듬뿍 담겨 있었어요.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모여 만들어진 11월의 하루, 겨울의 시작
그 온기가 올겨울 내내 금천구장애인가족의 일상 속에 오래 머물렀으면 합니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늘 곁에서 함께 따뜻한 계절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문의: 02-6912-8050 지역성장지원팀


금천소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