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30주년을 기념하여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공동체 전시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습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워크숍 3, 4번째 시간이었습니다. 오늘은 마지막 회기였는데요. 

17일(수)에 진행할 오픈식에 전시할 트로피를 마지막으로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기획하고 디자인 구상하고 다양한 미술 재료로 만드는 시간을 가지면서 나의 마음이 트로피에 잘 담길 수 있도록 고민하고 또 고민하는 활동이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나의 마음이 잘 전달될까, 어떤 재료를 쓰면 더욱 예쁘게 만들 수 있을까 매번 반복하면서 수정하는 모습이 전달하는 사람에게 잘 전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계속 커졌습니다.

선물이 담겨졌던 통, 직접 만든 수세미 인형, 업사이클 교육 때 사용한 박스 등 다양한 재활용품으로 멋진 트로피를 만들고 계셨습니다. 

서로를 도우면서 글씨를 예쁘게 작성해주고 아이디어도 함께 고민하면서 멋진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만든 트로피는 9월 17일(수) 오후 7시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함께한 30년,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트로피"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문의) 사회참여지원팀 이슬비 02-6912-8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