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곳곳에는 정다운 인사와 미소가 오고 갑니다. 우리 복지관에는 남성 장애인 봉사 모임 “사나이 봉사대”가 밑반찬 배달 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사나이 봉사대는 “사랑을 나누는 이웃”이란 이름으로 꾸려진 남성 장애인 봉사 동아리입니다.

복지관에서 금천구 곳곳의 봉사대원들이 가정으로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고 봉사대원들이 다시 주변 이웃들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15년째 인연을 맺어온 봉사대장 김천석님!

김천석님은 항상 주변 이웃을 살피며 식사는 잘 하고 있는지, 집에 방충망이 없어서 해충,벌레로 고생하고 있지 않는지 주변 이웃의 많은 관심을 보이며 복지관 직원들과 언제나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복지관에서 이용자들을 모시고 오랜만에 무더운 여름철 건강하게 보내시라고 삼계탕을 함께 나누었는데요.

다음날 13단지에서 작은 마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전화 한통이 울렸습니다.

잠깐 집으로 올라오라는 한마디만 하시고 전화를 뚝 끊으셨습니다. 어디가 안좋으신가 하고 얼른 집으로 찾아뵈었습니다.

현관문을 활짝 열고 건내주신건

「임영웅 CD 두장, 칭찬 직원 안내문, 김영감 생각 “무더운 날씨 고생 많으십니다”가 적혀있는 용돈(?) 봉투“」 였습니다.

"복지관에서 초복때 삼계탕 잘 먹었어~ 더운날 같이 고생하는 복지관 직원들이랑 회식 한번 하랑께~"

 "보양식 먹으러 한번 가자고~"

"직원이 건강해야 우리도 건강하지!"

김천석님의 맛집 소개롤 복지관 식당 휴가 일정에 맞춰 점심시간에 인근 식당으로

여름철 보양식 식사 한끼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항상 직원들을 생각하며 함께해주시는 봉사대장 김천석님!

덕분에 늘 든든합니다! 복지관 종사자들도 늘 이웃과 함께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김천석님!

문의) 지역사회조직화팀 김혜원 복지사 02-6912-8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