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성장지원팀 | [희망온돌] 2025년 희망온돌 두번째 이야기 - 여기가 우리집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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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월 두 번째 희망온돌 사례를 선정하였습니다.
이번에는 저장강박증으로 인해 생활공간이 어려웠던 한 이용인 가정을 찾아갔는데요!
이용인의 집은 오랫동안 쌓인 물건들로 인해 발 디딜 틈조차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생활에 꼭 필요한 공간조차 활용하기 어려웠고,
쌓여 있는 물건들 때문에 위생과 안전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혼자서는 감당할 수 없는 무게에 지쳐 있었지만,
도움을 청하기도 쉽지 않아 오랜 시간 불편함 속에 지내고 계셨습니다.
청소 서비스를 진행한 결과, 집안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쌓여 있던 물건들이 정리되고, 막혀 있던 길이 환하게 열리면서
햇살이 들어오는 공간, 바람이 드나드는 집으로 바뀌었는데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제는 집에서 편히 쉴 수 있게 되었다”는 기쁨을 표현하셨습니다.
깨끗하고 정돈된 공간은 단순히 눈앞의 불편을 없앤 것이 아니라, 삶을 이어갈 힘과 희망을 되찾게 해주었습니다.
예전에는 집안 가득한 물건에 눌려 답답함과 무력감 속에서 하루를 보내셨다면,
이제는 새로운 하루를 맞이할 수 있는 여유와 미소가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금천구 장애인 가족에게 희망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 지역성장지원팀 임유지
02-6912-8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