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성장지원팀 | [우리 같이 한 걸음] 주거 자립 체험홈-용기 내길 잘했ZIP! 평범한 하루, 우리에겐 특별한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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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우리 같이 한 걸음」은 정신 건강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산을 연결하여 내가 사는 마을에서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주거 독립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두 청년 칠리뽀이 지민, 겜돌이 광호의 용기 내길 잘했 ZIP!의 두 번째 이야기는 집에서 혼자 살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보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혼자 살아가기 위해서 스스로 해내야할 것들은 방 정리하기, 옷 세탁하기, 식사 스스로 챙기기가 반드시 필요하죠!
두 청년들은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주로 집에서 엄마의 도움으로만 생활해오다가 막상 실제로 직접 해보니 물론 완벽하게 해낼 순 없었지만 대체적으로 “해볼만하네요!” 라고 이야기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두 청년들이 가장 기대했던 “내가 먹고 싶은 음식 직접 만들어서 함께 나누기”
칠리뽀이 지민이는 “김치 요리 하나는 자신 있어요!” 라며 신김치+돼지고기+두부+다시다의 조합의 “김치찌개”, 겜돌이 광호는 “한번도 요리를 직접 해본적은 없지만 같이 나누어 먹을 수 있는 삼겹살 구이가 좋을 것 같아요.” 라며 돼지고기+상추쌈을 준비해보기로 했습니다.
직접 구입 목록표를 작성해 동네 마트, 정육점, 편의점 등에서 재료를 가격을 비교해보며 구입해보고 집으로 돌아와서는 내가 구입한 재료의 가격도 적어보면서 물가를 체감하며 더욱 소중하게 음식을 민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직접 준비한 음식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면서 함께 나누어먹는 기쁨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칠리뽀이 지민이는 인스타그램에 자랑하고 싶었는지 직접 차린 음식을 올리기도 했네요!
하루하루 독립에 대한 생각들이 어떻게 바뀌어나갈지 궁금해지는 둘째날이었습니다!
용기내길 잘했ZIP 둘째날 감사 일기!
<용기내길 잘했ZIP 둘째날-칠리뽀이 지민>
오늘은 구체관절 인형 수업 마지막 날이었다. 그동안 재밌고 신기했다.
그리고 집에 와서 김치찌개를 끓였다. 재밌었다.
<용기내길 잘했ZIP 둘째날-겜돌이 광호>
동생이랑 요리의 합을 처음 맞춰봤는데 합이 잘 맞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선생님들이 맛있데 드셔주셔서 뿌듯했다.
문의) 맞춤성장지원팀 02-6912-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