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참여지원팀 | [숲 속을 걸어요] 함께한 30년,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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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지원팀에서 금천구 30주년을 기념하여 금천구공동체경제통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되는 <함께한 30년, 서로에게 건네는 작은 트로피> 오픈식에 함께했습니다.
4회기에 시간 동안 나의 마음을 트로피에 잘 담고 간직할 수 있도록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트로피를 제작하였는데요. 마침내 오늘 그 결과물을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오픈식이 열렸습니다.
숲 속을 걸어요 참여자분들께서는 어깨띠도 미리 둘러놓고 나의 트로피도 잘 전시가 되었는지 확인도 하였습니다. 내가 초대한 사람들이 잘 오고 있는지 확인하며 긴장했지만 설레는 기분이 한껏 보이는 모습이었습니다.
시작 후 칭찬트로피 워크숍이 왜 시작되었는지 알려주며 빠르게 트로피를 소개하기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상을 만들었고, 어떤 재료를 사용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이 담긴 멋진 트로피가 탄생하였습니다.
임종진님께서는 "먹상"이라며 눈으로만 보는 트로피가 아닌 함께 먹으며 즐길 수 있는 트로피를 만들었고, 임영주님께서는 직접 염색한 손수건으로 트로피를 만들어 평소에도 사용할 수 있는 트로피를 만들었습니다.
박현자님께서는 업사이클 교육 때 사용한 박스를 가지고 교회를 만들어 권사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였으며, 이윤희님께서는 사회복지사가 선물한 통으로 다시 트로피를 만들어 전달하였으며 의미깊은 트로피를 만들었습니다. 소개를 하며 눈물도 보이시고 본인의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분들께도 감동적인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칭찬트로피 워크숍을 통해 장애, 비장애 구분없이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으로서 함께 할 수 있음에 큰 감동을 받았고 그동안 왜 함께하지 못했는지 너무나 아쉬웠다며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재미있고 특별한 나날들을 보내기 위해 숲 속을 걸어요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칭찬트로피 워크숍 전시회는 10월까지 마을공동체경제지원센터에서 진행됩니다!
문의) 사회참여지원팀 이슬비 02-6912-8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