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밸리타임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28일 ‘모의투표’ 등 인권 페스티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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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5-30 10:08 조회33회 댓글0건본문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이 스스로 주체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내가 지키는 나의 권리’ 참여형 인권 페스티벌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권 페스티벌에는 금천 지역 주·단기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수어통역센터, 평생교육센터 등 장애인시설 14곳의 이용인 25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장애인 유권자로서 소중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교육과 모의투표를 진행해 장애인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또 이동권·생명권·건강권·환경권 등 다양한 권리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체험형 인권 교육, 장애와 삶 교육연구소와 한국장애인성폭력상담소의 장애 감수성과 성 인권과 관련한 전문 교육 등도 함께 진행했다.
인권 페스티벌에 참여한 직업재활시설의 한 발달장애인 훈련생은 “직장에 다닐 때 내게 필요한 권리가 무엇인지,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게 됐다”고 말했고,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은 “실제 선거 과정을 체험해보면서 준비물은 무엇인지, 투표 방법,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알게 됐다. 꼭 투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박은정 관장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권리 침해 사례들을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와 대응 방법을 교육해 실제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출처 : G밸리타임스(지밸리타임스)(https://www.gvalley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