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신문] 금천구, 토닥토닥 1박 2일‘장애 자녀 보호자’ 마음 건강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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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5-09-04 13:10 조회14회 댓글0건본문
[서울복지신문=우미자 기자]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금천구 발달장애 청소년·청년 보호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마음건강캠프 ‘토닥토닥 1박 2일’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캠프는 금천구청에서 24시간 장애 자녀를 돌보는 보호자의 정신건강을 위해 지원했으며, 발달장애인 청소년·청년 보호자 10명이 참여했다. 단양군 일대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 알파인코스터 체험, 도담삼봉 유람선 탑승 등을 진행함으로 서로 마음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
이날 캠프에 참여한 김 모씨(독산동, 장애 자녀를 둔 부모)는 “발달장애 양육이라는 공통점이 있는 보호자의 만남을 통해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다. 금천구청과 복지관에서 좋은 여행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 지원이 많았으면 좋겠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구 모씨(시흥4동, 장애 자녀를 둔 부모)는 “점점 더 성장하는 자녀의 미래에 대해 보호자들끼리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어볼 수 있어서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었다” 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박은정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일상에서 벗어난 휴식지원과 장애 가족의 미래를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장애인 가족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출처 : 서울복지신문(https://www.sw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79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