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30일(목),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는 특별한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바로 한전MCS 구로금천지점 직원분들이었습니다.
문 앞에서부터 밝게 인사를 건네며 들어오시는 모습에, 오늘 나눔의 시간이 더욱 의미 있게 느껴졌습니다.

이날 한전MCS에서는
직원분들이 모금한 50만 원, 본사에서 지원한 40만 원,
총 90만 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후원해주셨습니다.

전달식 자리에서 지점장님은
“금천구의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싶었습니다.”
라며 진심 어린 말씀을 전해주셨고,
복지관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후원증서를 전달드렸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의 마음이 따뜻하게 이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후원 전달식이 끝난 뒤,
바로 고립가구 지원 협약식이 이어졌습니다.

협약식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및 연계, 장애인가정 에너지 복지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보교류 이 세 가지를 중심으로

금천구의 고립가구를 함께 찾아내고 돕자는 확실한 약속을 나눴습니다.

지점장님과 직원분들의 단단한 의지가 느껴졌고,
“앞으로 서로 힘을 모아 금천구를 더 따뜻하게 만들자”는 다짐도 함께했습니다.

한전MCS 구로금천지점은
“앞으로도 함께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알려달라”고 전해주셨고,
복지관 역시 고립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입니다.